데이지 에드가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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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노멀 피플' 내용 소개리뷰/외국드라마 2020. 9. 10. 16:08
매혹적인 사랑이야기 영드 '노멀 피플' 노멀피플이라는 제목이 건조한 느낌으로 사전지식없이 그냥 찾아본 영국드라마였다. 별기대없이 보기 시작한 영상이 인물의 표정으로 꽉 채운 화면이 인상적이고 드라마에 집중되게 하였다. 주인공의 감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화면들로 몰입감과 다 보고 난 후에도 여운이 한참 남는 드라마~ 영국드라마는 스토리가 느릿하게 진행되면서 세부적 내용과 묘사들로 이야기를 꽉 채우는 면이 있는데, 이 드라마 역시 그런 영국드라마 특유의 디테일과 섬세한 감정들을 잘 이끌어내고 있다. 그리고 배경음악 역시 드라마의 여운에 아름다움을 더 입힌다. 아일랜드 작은 마을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두 남녀는 이제 졸업반이다. 변호사인 엄마를 둔 마리앤은 부유한 집안이지만 사랑없는 가정환경에 학교에서도 외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