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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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분위기 좋은 카페 '피오니에'맛집 2020. 8. 8. 13:00
백운호수 주변 분위기 찐 카페 '피오니에' 이 카페는 사실 너무 맘에 들어서 소개해주기 아까운 곳이에요.. 얼핏보면 카페인줄 몰라서 촌스럽게 앞에서 어성거리다가 뒤늦게 '피오니에'라는 저 간판(?)을 보고 용기내어 들어갔어요. 정말 이곳은 분위기 깡패라는 말이 딱이에요. 뭔가 여기저기서 기분좋은 웃음소리가 들려오고 나지막히 흥얼거리듯 퍼지는 재즈까지 말이죠. 매장에도 테이블이 많지는 않았지만 오신 손님도 적어서 정말 사회적 거리 유지하며 있었네요. 메뉴도 커피와 차와 커피아닌 기타 음료, 디저트가 있네요. 소문에는 브라우니와 당근케이크 추천을 해주던데 저희는 저녁먹고 가볍게 들렸던 터라 음료들만 주문했어요. 저는 커피는 먹고 싶었는데 늦은 저녁이라 이름도 생소한 플랫 화이트 주문했지요. 라떼의 한 종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