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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믹 범죄 미스터리 영화 '머더 미스터리'
    리뷰/영화 2020. 7. 12. 15:01

    코믹 범죄 미스터리 영화 '머더 미스터리'

    2019년에 개봉된 영화인데 뒷북으로 우연히 보았는데

    제니퍼 애니스톤이 주연한 영화가 있구나 싶어서 보기 시작했어요.

    남자주인공은 아담 샌들러이구요.

     

     

    영화 소개 앞에 코믹과 로맨스의 수식어가 붙어도 좋을만큼

    달콤 상콤 유쾌한 살이사건 추리 영화에요.

    미용사 오드리(제니퍼 애니스톤 역)와 경찰인 닉(아담 샌들러 역)은 

    결혼 15년만에 처음으로 신혼여행으로 유럽여행을 떠나게 되요.

    오드리는 비행기 안에서 억만장자이면서 귀족인 찰스를 만나게 되지요.

     

     

    찰스는 자신의 삼촌이 여는 요트 파티에 즉흥적으로 이 두 부부를 초대하지요.

    찰스의 삼촌은 세계적 부호인데다가 자신의 옛애인을 부인으로 뺏아간데 대한

    반항적 마음으로 이들을 초대한거였어요.

     

     

    이 요트 파티에서 삼촌인 말콤은 자신의 유산 상속에 대한 발표를 하게되고

    직후에 요트 정전과 함께 살해되어요.

    말콤이 전 재산을 새 부인에게 증여하겠다는 새로운 유언으로

    원래 유산 상속자였던 아들이 가장 유력한 용의자였는데

    그날 밤 아들도 함께 살해 되면서 살인사건은 미궁으로 빠지게 되지요.

    항해중이던 요트를 모나코에 정박시키고 프랑스 수사관이 사건 수사를 하게 되요.

     

     

    이 프랑스 수사관과 함께 요트에 타고 있던  사람들은 낯선 미국인 부부인 오드리와 닉을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해요.

     

     

    추리소설 좋아하는 오드리와 형사인척 속이고 있던 경찰인 닉은 자신의 누명을 벗고

    진짜 살인범을 찾기 위해 계속되는 살인 사건의 중심에서 휘말리고,

    누구인지 모를 살인범을 추격하면서 영화는 유쾌하고 속도감있게 진행되요.

     

     

    드디어 진범을 밝혀내기 위해 모두 한자리에 다시 모이고

    이 부부는 자신들의 추리를 풀어내지요.

     

     

    좌충우돌 재미있는 추격전과

    술술 읽혀나가는 추리소설처럼 진행되는 수사과정에서

    권태기를 겪던 이 부부도 다시 서로의 사랑도 확인하구요.

     

     

    이런 뻔한 장면과 재미있는 살인사건 추리가

    가볍고 유쾌하게 진행되면서 스트레스를 풀리게 하는 영화에요.

    재니퍼 애니스톤과 아담 샌들러 특유의 유쾌함이 살아있는 영화이구요.

    1시간 30여분 정도의 러닝타임으로 짧게 웃으며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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