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왕송호수에 다녀왔습니다.

 

의왕 왕송호수에는 레일바이크, 의왕 조류 생태과학관이 있어요.

출발할때는 날이 맑아서 설레어서 집을 나섰는데

이젠 생각보다 맑은 하늘과 햇빛이 더워지네요..

그래도 호수 둘레를 걷는데 물위로 시원한 바람 불어주네요

 

왕송호수 둘레로 한바퀴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잘 꾸며져 있어요.

 

너무 땡볕만 아니라면

당분간은 호수 곁으로 불어주는 시원한 바람믿고

산책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여기저기 수선화가 한창이었어요

왕송호수 말고도 그 옆으로 큰 못, 작은 못으로

구성하여 수선화도, 연꽃들도 심어져있었어요

지금은 수선화가 한창이지만 조금 더 지나면 연꽃(수련?)들도 볼 수 있겠더라구요

 

레일바이크 요금표에요..

 

왕송호수의 명물은 레일바이크에요

전 왕송호수는 자주가도 아직 레일바이크에 도전은 못했어요.

 

제법 크게 느껴지는 호수를 내 발로 직접 굴려야 하는 운동량은..ㅜㅜ..

 

하지만 데이트하는 연인이나 하하호호 즐거운 가족들은 많이 타시고 계세요

왕송호수 레일바이크

 레일바이크를 타면 좀 더 시원한 바람이 느꺼지는 거 같아요

 

원래는 저 같이 많은 운동량에 겁내는 사람들을 위한(?)...ㅎㅎㅎ

호수 열차도 있었는데 지금은 코로나 19 때문인지 운행을 안하고 있는거 같아요

빨갛고 작은 귀여운 호수 열차 타면 시원한 바람에 상쾌한 기분싣고 달릴 수 있는데 말이죠

 

호수열차 요금표에요~

 

왕송호수에는 의왕 조류생태 과학관도 있어서

어린아이들과 함께 왕송호수도 걷고

조류생태과학관도 둘러볼 수 있어서 좋아요

이제까지 코로나 19로 계속 문을 닫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다시 개장 하였네요

의왕조류생태 과학관

저는 아직 실내관람은 좀 걱정되어서

들어가는 않았지만

예전 아이들 데리고 갔을 때 생각해보면

아기자기하게 볼거리 있게 구성 되어 있다는 생각 들었어요.

카페도 내부에 있는데

오늘은 개장에 맞춰 다시 열린 것이 반가웠는지

제법 사람들이 앉아 있었어요.

조류 과학관에 앉아서 바라본 왕송호수

조류 과학관 앞도 작은 정원이 꾸며져 있고 벤치도 있어서

해질녘 우드커니 앉아서 저렇게 왕송호수를 바라보고 있을 수 있어요~

이게 또 한 낭만~~ㅋ~

 

왕송호수 옆에 원래는 의왕생태체험 학습장 이라고 되어있는 공원 같은게 있었어요

지금은 경기도 정원박람장(?)으로 재탄생하기 위해 공사중이구요

그래도 산책로 정도는 개방되어 있는데

 

의왕 자연학습공원

자연학습공원 공사로 어수선하기 하지만 가족단위로 나들이 나오셔서

잔디에 그늘막 치고 쉬고 계시는 분들 많았어요.

자기한 곳이 많아 예쁜 사진 찍을 곳이 많아요

 

자연학습 공원 내에 산책로나 잔디밭 말고도

스카이레일이나 캠핑장도 있어요

그 곳은 다음에 포스팅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