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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시세끼 어촌편 5 '모로코식' 돼지고기 간장조림
    현재/초간단 집밥 레시피 2020. 6. 24. 17:30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5에 이광수가 게스트로 나왔잖아요.

    그 때 차승원이 '모로코식' 돼지고기 간장조림을 하겠다고 하니

    이광수가 재미있게 깜짝 놀라면서 안방에 웃음을 가득 전달해 줬어요.

    이게 이광수의 매력이겠죠..^^*

     

     

    그래서 저도 삼시세끼 애청자로서

    모로코식 돼지 간장조림을 해봤어요~

    물론 제 스퇄대로..ㅋㅋ..

    모로코식의 재해석이라고 해주세요..^^*

     

    재료 : 돼지고기 앞다리살 600g, 간장 1 종이컵, 물 1컵, 맛술 3큰술,

    소금, 후추 약간, 양파 1/2개, 부추 작게 쥔 한줌, 매운고추 2개,

    올리고당 2큰술, 매실액 1/2종이컵, 레몬액 1큰술, 설탕조금, 간마늘 1 큰술

     

    저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을 사용했어요.

    앞다리살 먼저 데쳐서 사용하면

    좀 더 잡내가 없어지겠죠.

    이 때 월계수 잎이나 통후추 넣고요.

    전 패스 했지만요..

     

     

    둥근 웍에 돼지고기 넣고,

    소금, 후추, 마늘로 밑간하듯 조물락 거려줘요.

    그런 후에 간장, 물, 맛술, 매실액 조금(여기에 매실액 다쓰지 마시길..),

    올리고당, 매운 고추 넣어서 끓여주세요.

     

     

    끓이는 동안

    고기와 곁들여 먹을

    야채를 준비해요.

     

     양파 썰어서 찬물에 담가 놓은 후

    물기 빼고,

    부추랑 함께 버무릴 거에요.

     

     

    양파랑 부추.. 지금보니 당근도 넣었었네요..^^;;

    여기에 양념장은 매실액 1큰술, 레몬액 1큰술,

    설탕은 조금만 넣었어요.

    그리고 맛을 봤을 때

    새콤 달콤하게 하면 되는데

    단맛보다는 좀 더 새콤한게

    고기랑 어울려 맛있더라구요.

     

    간장 양념한 고기가 많이 끓여져

    양념소스가 줄어든 상태를 보고

    불을 조금 줄여 조리면 되요.

     

     

    아참, 보이시죠!!

    전 이때까지도 길게 잘라진 상태로 조리했어요.

    먼저 고기를 잘라주지 않구요.

     

    접시에 먹기좋게 야채랑 고기랑 올려보아요.

    먼저 새콤달콤 양념에 무쳐둔 야채를 접시에 깔아요.

     

     

    담에 길게 두었던 고기를

    잘라서 저 야채 위에

    올려주면 되요.

     

     

    아이들이 야채가 새콤한게

    고기랑 잘 어울린다며

    저 부추랑 양파도 덮석 집어 먹더라니까요. ^0^

     

    차승원 스타일의 모로코식 돼지고기 간장조림은

    아니었지만 나름 군침돌게 맛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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